'2007/07'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7/07/23 섹스문제가 있으면 폭력은 상관 없다? (6)
  2. 2007/07/19 MS를 떠난 피터 무어가 받게될 돈은 얼마일까? (2)
  3. 2007/07/18 기어즈 오브 워 맥으로 발매 (1)
  4. 2007/07/13 E3 2007에서 공개된 심슨 게임 (8)
  5. 2007/07/13 이안, EBS토론 실언 사건 (1)
2007/07/23 22:36

섹스문제가 있으면 폭력은 상관 없다?


사우스파크 시즌8 에피소드1 - Good Times With Weapons에서 나온 장면 입니다.


 끝까지 보기 귀찮으실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가 핵심이죠

"섹스문제가 있으면 폭력은 상관없나봐"

 제가 참 많은 불만을 갖고 있는 문제인데요. 많은 부모님들이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히 민감하시지만 폭력에있어서는 섹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관대한 편이지요. 우리나라만 이런가 했는데. 어딜가나 별반 다르지 않은 문제인듯 하네요.

 문득 지난 겨울에 있던 일이 생각나네요. 친구랑 분당 S몰에 있는 게임매장에 들렀을 때였습니다. (그 나이에 게임한다고 뭐라 하시면 할말 없어요 -_-). 40대쯤 되어 보이는 분께서 게임을 고르시고 있던데 얼핏보니 아들이 게임을 사다 달라고 했다는거 같길래 왜 그랬는지 모르게 제가 끼어 들었습니다.

lanil    - "어떤 게임 고르세요?"
아저씨 - "아. 아들녀석이 게임하나 사다달라고 해서요"
lanil    - "아드님께서 어떤 게임을 찾으시는데요?"
아저씨 - "뭐 칼싸움하는거라고 하던데 어른들하는 게임으로 사다달래요."
lanil    - "실례지만 아드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아저씨 - "12살이요"

 제가 뭐 그리 게임에 조예가 깊진 않지만 찾고있던 게임은 검호(맞나요?)시리즈 였던듯 합니다. 사무라이들 나와서 칼싸움하는 뭐 그런거.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 12살 아이에게 연소자 관람 불가게임을 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는 사명감이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lanil - "대부분 부모님들이 성적인 요소에 대해선 상당히 민감하신데 폭력에 있어서 너무 관대하신 경향이 있는데요. 또 게임이라고 우습게 보실일이 아니에요. 아드님이 연쇄살인마가 나와서 사람을 난도질하는 영화를 보겠다고 하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게임에도 영화랑 똑같이 등급이라는게 있거든요 정해진 등급 요건을 갖추지 못한 연령대라면 이 게임을 올바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 인정하시죠?"
아저씨 - "네.. 그렇네요"
lanil    - "자 그럼 12세 연령에 맞는 게임을 사다주시는게 좋겠네요"
아저씨 - "그럼 무슨 게임이 좋을까요?"
lanil    - "..."

 제가 플스2를 갖고 놀아본적이 없어서 딱히 추천할 게임은 없었습니다. -_-;;

 당시 제가 왜 저일에 나서서 저리 열심히 아저씨를 설득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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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18:21

MS를 떠난 피터 무어가 받게될 돈은 얼마일까?

Peter Moore

간지 좔좔 흐르는 무어씨

 이 포스팅의 원천인 내 정신적인 안식처인 TeaxmXbox.com에 얼마전 EA로 자리를 옮겨 무수한 XBOX팬들을 충격으로(아닌가..?) 몰았던 피터무어가 EA로 부터 받게될 돈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TeamXbox.com :: How Much Does Peter Moore Cost EA? <- 원문

 뭐 서두에 의하면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의해 밝혀졌다는데 투자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지만 그저 게임에 관심이 있어서 읽었을 뿐 경제쪽으로 아는게 전무하기에 이에 대한 언급은 .. 대충 넘어간다.

 일부에서 E3 2007에서 기타치며 노래한게 호응이 안좋아서 MS에서 짤렸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었지만. Moore가 최초로 EA로 부터 제안을 받은 것은 지난 6월 5일 이라고 한다. 무려 5주전의 일.

EA로의 이직으로 인해 피터무어가 얻게 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Moore의 기본 연봉은 55만 달러이고 목표달성시 보너스는 연봉의 75%

2. Moore는 MS의 직위를 떠나게된 댓가로(미래보상) 일시불로 150만불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Moore가 이 보너스를 EA에 근무한지 2년째를 마치고 받게되더라도 그는 근무시작일로 부터 30일내에 이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다. 만약 Moore가 2년 이내에 EA를 자발적으로 그만두게 될 경우 이 모든 보너스 금액들을 EA측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좀 말이 이상해졌는데 최소 2년을 근무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고, 그에 따라 그 2년에 대한 보너스를 고용 30일 이내에 지급하지만 2년 이내에 스스로 물러나게 될경우 해당 보너스를 반환한다는 얘기인듯 하다.

3. Moore는 EA의 2000 Equity Incentive Plan에 따라 35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 받을 것. 스톡옵션의 24%는 스톡옵션이 주어진 달의 첫날로 부터 12개월동안 지급되며 그후 38개월간 매달 추가로 2%의 주식의 주어진다.

4. 또한 Moore는 5만주 상당의 제한된 주식을 받는다. 스톡옵션 지급일로부터 2주년째 되는 날에 주식의 50%가 주어지며 나머지는 4주년에 지급된다.

5. EA는 Peter Moore의 정착비용으로 33만달러 상당의 돈을 지급할 것.

 지금 지갑에 현금은 7천원 들어있는 입장으로 볼때.. 이게 큰돈인지 아닌지 감도 안온다.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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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12:55

기어즈 오브 워 맥으로 발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ike TV와의 인터뷰에서 에픽의 마크레인이 기어즈 오브 워와 언리얼 토너먼트 3가 매킨토시로도 발매된다고 밝혔다.

 발매일은 밝히지 않았지만 적어도 올해가 되지는 않을 듯. UT3는 올해 PC와 PS3로만 발매된다고 밝혔었다. XBOX360버전은 내년 봄.

 마크 레인이 말하길

   "우리는 독립적인 회사이고 엔진 기술을 만듭니다. 잊지 마세요, 우리는 매킨토시와도 함께 합니다"

인터뷰를 담당한 Geoff Keighley가 묻기를

   "기어즈 오브 워가 맥으로도 나오나요?"

마크 레인의 대답은.
  
   "Yes, Gears is coming to the Mac and so is UT"

맥을 사용하는 게이머들 축하합니다. 도미닉의 무개념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출처 : TeamXbox :: Gears of War and UT3 Coming to the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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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3 14:38

E3 2007에서 공개된 심슨 게임

  꽤나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야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듯 하다.TeamXBOX.comThe Simpsons Game의 프리뷰가 떴다. 발매일은 여전히 To be announced..

 게임의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은 심슨 가족들이 자신들이 비디오 게임속에 들어와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탈출할까를 밝혀내기 위한 과정을 그리게 된다고 한다.

 16개의 미션이 제공되는데 몇몇 미션의 제목들이 꽤나 재미있다. Shadow of the Colossal Donut, Grand Theft Scratchy, God of Wharf, and Medal of Homer등. 기존에 유명한 게임들의 제목을 패러디 한 듯 하다.
 

호머

Medal of Homer?


  게임엔 4~5명의 플레이가능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캐릭터들은 고유의 능력을 갖는다. 일전에 "새로운 심슨 게임"에 대한 포스팅을 쓸 당시에는 플레이 가능 캐릭터중에 매기에 대한 언급이 분명 있었는데... 짬된듯하다. -_-;

 또한 심슨 가족의 팬들이라면 애니메이션에서 본 것을 기억할만한 내용의 조크들이 종종 등장한다고 한다.

 게임속엔 수집의 소요가 들어간다고 하니. 클리어 하고도 모든 수집품을 위한 노가다를 즐겁게 행할 수 있을 듯. 뭐 사실 xbox360 게임의 경우 도전과제 달성을 위해 어차피 노가다의 요소가 제공될테지만 -_-;

 프리뷰의 내용은 이정도 뿐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 수가 없다.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전체적인 느낌은 좋긴하지만 지나치게 액션게임의 냄새-개떼 싸움의 장면이 있던 듯-가 나서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하다. 마지가 위검서장을 두들겨 패는건 좀 이상하잖나? 원작이 있으니 어드벤처와 액션 사이에서 적절히 절충해주리라 믿는다. 여튼 뭐 그래도 아직은 기대감 90% 유지중.

 아래 두개의 동영상은 Gametrailer.com에서 퍼온 E3 2007에서 공개된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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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3 13:13

이안, EBS토론 실언 사건

 EBS의 한 토론프로에서 일이 터져서 시끌시끌하다. 개인적으론 .. 이번기회로 처음 이름을 알게된 이안이라는 여가수가 실언을 했다는 뭐 그런 내용인데.
 * 참고 : LOHAN's sensitive blog ::  EBS 토론에서 또 한번의 사고 터지다. 



 뭐 물론 이안. 이 친구 말 참 생각없게. 큰 실수 했다. 그점을 두둔할 생각도 없으며 두둔하고 싶지도 않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그 짧은 동영상 한편을 보니 해당 발언의 당사자도 문제지만 함께 토론에 임하고 있던 패널과 사회자..는 뭐하고 있는건가? 좋다고 그상황에 다들 웃고 있고.

 단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왜 다들 어떤 토론이었는지는 궁금해 하지도 않고 무슨 대화가 오가는 중이었길래 저런 생각없는 발언이 튀어나온건지 궁금해 하지는 않는 건지.. -_-;; 뭐 물론 어떤 상황이었고를 떠나서 해당 발언은 정말 무개념의 극치였다 ㅡ_-;

 전원책 변호사가 군 가산점문제를 다웠던 토론회 출연 이후 너무 스타가 된 듯 하다. 물론 나도 당시 그의 발언을 지지했고 속이 후련해 지기야 했지만. 해당 토론은 '알파걸'이라는 주제를 놓고 벌어진 토론이었다고 하는데  전원책씨가 참여했어야 할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군필자와 미필자의 대립구도에서의 토론에서야 그가 적임자였지만. 여성문제를 다루는 토론에서 그가 나서게 된것은 지난번 토론으로 인해 '남성'의 대변인의 이미지가 갖추어져버렸다고 생각되는건 저뿐인가요?
알파걸

미국 하버드대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러의 2006년 출간된
[새로운 여자의 탄생-알파걸]에서 처음 정의된 말이다.

학업,운동, 리더십 모든 면에 있어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소녀를 뜻한다.

남자와 여자는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점에 있어서 이전 세대와 구분 지어진다.
- 네이버 오픈 사전, kitty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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